AI가 메타버스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 주간 AI 트렌드 #35 (2023.1.23.~1.27.)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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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레딧의 온라인 세션에서 빌게이츠가 메타버스는 혁명적이지 않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지난 2021년 페이스북은 사명을 Meta로 변경하고 메타버스에 사활을 걸었지만 주가도 성과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다룬 몇몇 영화가 우리의 기대수준을 끌어올린 데 비해 기술과 콘텐츠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 반면 AI 기술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각종 AI 서비스의 사용 후기가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것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이제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라는 뜻이겠지요. AI는 메타버스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기술입니다. 콘텐츠 생성을 비롯해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자가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AI 기술이 필요합니다. 실감나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NPC 구현에서부터, 디지털 휴먼이나 몰입형 콘텐츠 제작도 기대해볼 수 있죠.


○ 게임, 엔터계의 메타버스 진출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단순히 아바타를 만들거나,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정도로는 30년 전에도 존재했던 ‘가상현실’의 시대에 머무를 뿐입니다. 사용자의 몰입이 극대화된 풀다이브 메타버스(Fulldive Metaverse)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와 결합될 다양한 기술들의 발전도 중요하겠지만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는 AI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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