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프롬프트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역량 - 주간 AI 트렌드 #45 (2023.4.10.~ 4.14.)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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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AI 트렌드는 TEXTNET 구성원들이 한 주간 인사이트를 얻은 AI 관련 정보나 분야 트렌드를 스크랩해 나누는 글입니다. 제목을 누르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의견이 있으시거나 전하시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면 nanhee@textnet.kr로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립니다.


○ 최근 제 타임라인은 ChatGPT를 잘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정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연어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LLM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접근성이 높죠.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이것저것 실험해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CoT’ 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잘 하기 위한 가이드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입력에 대한 출력이 비교적 명확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비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아직은 밝혀질 부분이 더 많은 미지의 영역입니다.


○ 그런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언어를 생각해보면 단순히 잘 쓰여진 명령어와는 다릅니다. 실제 사람에게 명령하는 언어와는 괴리가 있죠. 더 좋은 출력값을 얻으려면 모델이 더 잘 알아들을 수 있는 구성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하므로 자연어와 인공어를 복합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언어는 명확히 말하면 자연어라기 보다는 ‘준자연어’라 볼 수 있습니다.


○ HCI 측면에서 보면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역할은 사용자나 서비스 개발자의 요구를 컴퓨터가 잘 알아듣는 ‘준자연어’로 바꾸어 준다는 점에서 통역사와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모델을 어떻게 서비스로 구현하고 싶은지, 최종 사용자는 어떤 형태의 출력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출발해야겠죠. 턴을 거듭해가면서도 이전 답변을 기억하며 답변할 수 있도록 맥락을 유지하게 하는 표현을 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이러한 실험과 검증은 마치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것처럼 언어의 미묘한 지점을 파악하며 경험치를 쌓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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