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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AI 스피커에게 필요한 것 - 주간 AI 트렌드 #31 (2022.12.19.~12.23.)
사업자명. 주식회사 스피링크 | 대표자명. 고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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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AI 서비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AI 스피커’가 아닐까 합니다. 2018년 3.1%에 그쳤던 보급률이 작년 기준 1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아마존이 큰 손실을 가져온 음성 비서 ‘알렉사’팀을 정리 해고 물망에 올렸다는 기사가 있었죠. 네이버 라인은 일본 시장에서 AI 스피커 판매를 중단하고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차례로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 실패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AI 스피커의 제한적인 용도입니다. 주로 날씨 검색, 음악 재생, 알림, 가전 제어 등 단순한 Task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국내에서는 시니어 돌봄 서비스 등으로 활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간단한 일상 대화와 위급 상황 시 AI 어시스턴트를 부르면 관제센터를 연결해주는 정도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 음성인식이나 TTS(Text-To-Speech) 등 AI 스피커 본연의 기능을 구현하는 데에는 더이상 어려움이 없습니다. 기술 측면에서의 경쟁은 끝났다는 이야기죠. 통신사들의 기기 출시 경쟁이 시들해진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물론 인식 정확도를 개선하는 작업도 필요하겠지만, AI 스피커가 사용자에게 더 큰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화 콘텐츠의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AI 어시스턴트를 부르는 이름만 다를 뿐 차별성을 찾기 어려운 현 시장 상황에서, 목적 대화를 넘어 감성 대화의 영역까지 고려하는 서비스 제공자만이 승기를 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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